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조조전 Online/연의 (문단 편집) === 무극 난이도 === 2018년 9월 19일 패치로 극한모드의 상위 난이도인 무극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업데이트 전까지는 오리지널 조조전의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다거나, 스펙빨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기대하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정해진 아군의 레벨과 적군의 레벨 간의 차이가 지나치게 커서 특수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고는 진행 자체가 어렵고, 그동안 이벤트나 기념일 패키지를 통해 얻을 수 있던 연의 보물들의 보유 여부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군과 적군의 레벨 차이가 10~20레벨 가까이 되다보니 일반 병사에게도 60%~70% 수준의 명중률밖에 나오지 않고, 중형 고추기름을 사용하지 않으면 두세 대만 맞아도 퇴각할 정도로 불합리가 크다. 게다가 레벨 차이로 인해 승급 차이까지 벌어져 공격범위나 지원 공격 등의 병종 효과에서도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적군과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우려면 각종 연의 보물을 착용하고 전서와 비서, 중형 고추기름을 항상 사용해야하며, 어려운 적장은 현혹서나 해일서로 한 방에 잡아버려야 하는데, 이로 인해 기존 연의 모드보다 보물 의존도와 소모품 의존도만 높아져 버렸다. 게다가 높은 난이도에 비해 무극 모드 보상 자체도 형편없다보니 신규 콘텐츠로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다. 10월 4일 업데이트로 적군 레벨이 2~4레벨씩 떨어졌고, 인장 조건이 변경되면서[* 기존 무극 모드에는 특정 전투에 '''전투 승리''' 인장이 없었으나, 패치로 모든 무극 모드에 전투 승리 인장을 추가하였다. 정확히는 인장 조건 변경이라기보단 인장을 하나도 달성하지 않고 전투를 승리할 경우 다음 전투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 때문에 수정한 것에 가깝다.] 예전보다는 적은 양의 [[소모품]]을 사용하면서도 깰 수 있게 되었고, 이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무극모드 조조전도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비교적 난이도가 쉬워졌다. 그러나 여전히 창렬한 보상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유저들의 도전 의식만 자극할 뿐 신규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벤트 할 때가 아니면 무극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경쟁전 상자에서 나오는 역사의 편린은 은전 이상의 꽝으로 취급받을 정도. 그래서 추후 보상으로 효과 점수를 지급하고 강행서 같은 꽝을 삭제하는 등 보상 개편이 이루어졌다. 또한 무극의 난이도는 기존에 엉터리로 설계된 연의 구조 역시 영향을 끼쳤다. 원작인 조조전은 병종의 분포가 넓고 출진 장수가 많아서 그나마 어떻게든 돌파점을 찾을 수 있는 구조를 띄고 있으나, 그 외의 연의는 병종 분포도 개판이고 출진 장수도 적으며 전투의 트리거도 이상하게 설정되어있어 레벨이 낮은 아군 장수로 뭔가 돌파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이런 예시로 하후연전 한중 교외전과 조운전 기곡 전투가 있다. 이 둘은 넓은 맵+움직이지 않는 적+짧은 턴수 인장조건이라는 문제상 아군 화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 아니면 인장 달성이 불가능한데, 낮은 레벨로 인해 비서 없이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기존 연의에서 주머니 끼우고 장수 한 명 던져서 반격으로 적을 잡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이 방법이 효율적인 건 한 명만 키워도 되는 점도 있지만, 전서와 비서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주머니로 생존력을 보강하고 전서로 최대한 많이, 비서로 광역으로 반격하는 것. 이 경우 다른 아군이 맞을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이 탓에 공격범위확장 효과를 기본적으로 들고 있기 때문에 삼백창에 주머니 끼고 이 롤을 가장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서황이 뜬금없이 조조전과 하후연전 무극 캐리어로 재조명을 받았을 정도다. 게임 초기 연의만 있고 보물을 얻기 어렵던 시절에는 주머니가 7성 보물보다 사기라는 말이 많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고, 현재도 주머니 금지 인장 조건은 연의 인장조건 중 매우 어렵게 분류된다.][* 그리고 초창기 사건 클리어 장수로 가장 주목받았던 장수가 "반격 강화" 효과를 30레벨에 찍을 수 있었던 변희였던 것 역시 이러한 플레이가 제일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이 문제를 그대로 놔뒀다는 점이다. 특히 이벤트 보물로 양백낭, 오백낭 등 고급 주머니가 사용 가능하니 당연히 유저들은 가장 효율적인 이 방법을 사용하고 오히려 전략성은 더 떨어져버린 것. 거기에 신규 유저는 저 보물들을 얻을 방법이 없어서 더 헬게이트가 열렸다. 뿐만 아니라 삼백창, 오백새 같이 무극의 난이도를 뒤흔들 수 있는 급의 연의 보물이 한정템이라는 것도 문제인데,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인지했는지 기존에는 특별한 날에만 판매하던 한정 연의템을 2019년 2월부터 매 달마다 천 원이라도 결제를 하면 정해진 연의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주는 상시 이벤트로 노선을 전환했...는데, 이마저도 2019년 6월부터 3~4만원짜리 출사표에다가 집어넣어서 연의 보물을 얻으려면 매 달 마다 몇 만원을 강제하게 되어 상술이라고 욕을 얻어먹고 있다.[* 물론 출사표의 구매 목적은 연의 보물이 아니라 거기에서 나오는 금전, 교본, 보패, 보존권, 스킨 등 다채로운 보상에 있고 연의 보물은 보너스에 가까운 수준이다. 문제는 어쨌건 연의 보물을 위해서는 출사표 외의 방법이 없고, 더욱이 5월까지만 해도 서술되어있듯이 천 원만 결제해도 연의 보물은 얻을 수 있는 '이 달의 보상' 시스템이었다가 갑자기 강제 판매로 노선을 변경해버렸으니 무극 모드 입장에서는 복창이 터질 노릇.] 요약하면 불합리한 시스템을 돌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효율이 좋은 연의템과 소모품을 한 두 장수에게 몰아줘서 원래대로라면 점사로 퇴각해야 할 상황에 장수를 밀어넣고 소모품 빨로 상황 자체를 엎어버리는 방법이라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억지로 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만드는 모드라는 것. 기존 연의 극한에도 있던 문제지만, 레벨업~~과 보물 뽑기 및 강화~~이라는 다른 수단이 있는 극한과 달리 무극은 그마저도 없다. 바둑으로 비유하자면 돌 몇 개가 처음부터 판에 놓인 불합리한 게임에서 알까기로 돌을 헤집으면서 억지로 판을 뒤엎어 이기는 느낌의 플레잉만 반복되는 셈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전투는 비서, 전서, 현혹서 등 고급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심지어는 양백낭 등의 이벤트 보물까지 사용하지 않고. 다만 이런 플레이를 하면 조조전의 향수는 커녕 영걸전 난이도를 따위로 보내는 헬게이트가 열리고 고추기름 등 상점제 특수 소모품은 반쯤 필수에 일부 전투는 그냥 불가능해서 한계가 있다.] 게다가 교본작 효과작을 통해 난이도 자체를 어느 정도 낮출 수는 있으나 결정적으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연의 보물이 전부 한정템이라서[* 2019년 3월 이전에는 군주 꾸러미라는 이름으로 11,000원에 주동 공격 검과 HP 10% 회복 갑옷을 얻을 수 있었기에 그래도 검-갑옷 장수 하나는 굴릴 수 있었으나 패치로 삭제되어 이제는 정말 주동 공격 같은 고급 효과 연의템은 한정판 외엔 없다. 올드 유저들이 삼백창 오백새 천년검 같은 걸 들고 수월하게 플레이해봤자 뉴비들은 방천화극 맹덕신서 청강검 같은 거나 장착하고 낑낑대며 플레이해야 하는 셈이다. 그리고 한정 판매 아이템의 재판매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불가하다고 밝힌 만큼 이런 문제는 시간이 흐를 수록 커지면 커졌지 작아질 일은 없게 되었다.] 신규 유저들은 도전길 자체가 막힘으로써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사실상 상실했다. [[파일:동향이_안정되었다.jpg]]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넥슨 디자이너 컨퍼런스에서 무극 모드 기획자가 "하지만 난이도 조절과 보상 상향 후 하는 사람이 생겼고 '''동향이 안정되었다'''"라는 한 마디로 무극을 포장하면서 불합리한 요소를 고칠 생각이 없음을 발표했다. 동향이 안정된 게 아니라 하다가 스트레스받은 유저들이 아예 관심을 끊어버려서 불만조차 안 나오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는 동향이 안정되었다는 저 말은 개발진 겜알못 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킹향이 갓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조조전 원본의 추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는 완전히 실패해버렸지만, 출진 장수 중 효과작, 교본작을 끝낸 장수가 많은 헤비 유저들의 경우 그래도 여러 이벤트와 경쟁전 보상으로 쌓이는 편린이나 사건 보상으로 쌓이는 비서, 전서를 태우면서 교본과 효과 점수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극 노가다를 뛰는 경우가 많다. 보패는 적용되지 않지만 반복해서 돌기 위해서는 교본 몇 개 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고, 패치로 효과 점수 회수가 가능해지면서 클리어용으로 효과를 찍었다가 다시 회수할 수도 있어 가끔 할 게 없거나 도전의식이 있는 유저들에 의해 연구는 꾸준히 되는 중이며, 이런 악평을 인지해서인지 그 후에 추가된 조운전 이후의 무극 연의는 불합리한 레벨 차이를 비교적 줄였다. 특히 하후연전 무극의 안 좋은 쪽으로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장비전, 원소전 같은 무극은 작정하고 깨고자 하면 못 깰 것은 없다는 평가. 2019년 6월 공식 방송에서 무극 난이도에 대한 개발진의 해명이 있었다. 무극 모드의 개발 방향성은, 유저들의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추가되는 연의의 난이도 밸런싱이 어려워졌고[* 99 장수 하나만 있다면 혼자서 비서 먹고 무쌍만 찍으면 인장 조건만 적당히 채우고 일직선적인 클리어가 가능하고, 반대로 [[삼국지조조전 Online/연의/유방전(하)|99 장수가 여럿 있는 것을 가정하고 밸런싱을 했다가는]] 99 장수가 없는 유저들 입장에서 출진장수를 다 80 찍고 온갖 꼼수를 다 강행해야 간신히 깰 정도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99를 찍었다면 보통 풀교본에 풀강화도 어느 정도 되어있는 상황이라 80과 99의 스펙 차이가 무지하게 벌어지기 때문. 연의 개발자 입장에선 어느 장단에 맞춰도 꽝인 셈이다.], 결국 연의도 일회용 컨텐츠로 끝나는 점을 막기 위해서 유저의 스펙을 고정해두되 어느 정도는 그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모드로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기에서 유저들이 생각했던 기존 조조전의 향수와 무극의 방향성에 충돌이 있었는데, 기존 조조전처럼 육성의 재미를 위해 전략편과 구분되는 새로운 레벨을 만들었다간 서버 데이터베이스가 몇 배로 필요해져서 유저들의 기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무극 모드는 모의전처럼 사실상 버려진 콘텐츠가 되었다. 2019년 4월 원소전 무극 모드 업데이트 이후 단 한 편의 무극 모드도 추가되지 않았다. 상술한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추가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며 유저들 역시 예전부터 좋아하던 콘텐츠가 아니다보니 무극 모드가 방치되고 있음에도 불만은 없는 편이다. 그나마 북부위전 무극 모드는 다른 무극 난이도에 비해 쉽고 빨리 끝나기 때문에 효과 점수가 필요한 유저들이 역사의 편린을 모아 효과 점수 노가다를 하고 있으나 그외 무극 모드 연의들은 [[오와콘]]이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